WIPI 정책 드디어 사라지는군요.

안녕하세요. 부사리입니다.

해외 휴대폰업체들이 한국시장 진출의 건림돌이었던 위피가 내년 4월에 드디어 폐지되는군요.
(위피 의무화 정책이 폐지되는 것입니다. 위피 사용금지가 아니구요)
방통위에서도 위피로 세계 규격화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 듯합니다.
2002년 부터 그렇게 공들이던 위피정책…

이 위치정책폐지를 저는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싶네요.
위피버전별 호환문제, 국내업체간 위피 규격문제, 국내 업체간 가격담합 등이 완벽하게 해결될지는 의문이지만 ^^;

내년 4월부터는 우리가 흔히 보지못했던(?) 여러 디자인의 휴대폰을 볼 수 있겠군요.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애플 아이폰도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도 있구요.

그런데, “난 2년 약정잡혀있고, 이제 3개월 지났을 뿐이고”
 규격화만 되길 바라보고 있던 “위피 자격증 별의미없어지고, 위피 희망 희미해졌을 뿐이고” ㅠ.ㅠ

지금까지 부사리의 바보같은 생각이었습니당~~~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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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PI 정책 드디어 사라지는군요.”의 2개의 생각

  1. 그러나 현실은 전혀 아니죠. 이통사들은 WIPI를 버릴 생각이 없다고 밝히고 있고, 외국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심비안’같은 모바일 OS위에다 WIPI를 돌릴 생각을 하고 있죠.
    솔직히 WIPI가 새로운 디자인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은 것은 없죠. WIPI는 휴대폰등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플랫폼일뿐 디자인엔 특별한 영향을 주질 않으니.
    아이폰 등이 출시되길 기대하셨던 분들은 WIPI중심으로 구축된 국내 휴대폰 인터넷 환경에서 아이폰이 과연 동작을 할지를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게 한순간에 바뀌는 일도 아니고 수많은 컨텐츠를 다른 플랫폼으로 바꾸고 개발하는 작업이 몇년이 걸릴지를요.

    1. 부사리의 바보생각은 이렀습니다. 국내 이동업체가 위피를 버릴 생각이 있던 없던 그 동안 외국업체의 장벽이었던 위피의무화가 폐기됨으로써 소비자로써의 선택이 폭이 휠씬 넓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을 하기위해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므로 저처럼 단순히 전화받고 문자보내는 사람에게는 인터넷 환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바일 컨턴츠 업자들도 어디까지나 영리가 목적이므로 내년 4월 위피의무화 폐지 후 어느 정도는 혼란(?)의 시기가 있겠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우리나라 핸드폰 업체들도 글로벌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울거라 생각합니다. 용오름님의 의견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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