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리]나의 개인정보는 이미 쓰레기가 됐다.

By | 2009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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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gs에서 개인정보유출이 되었더군요.
뉴스 접하는 순간 “혹시 내 개인정보도???” 라는 생각이 들어야 정상인데
궁금하지도 않고, 걱정되지도 않고 .. “내 정보 또 나갔겠구나!”라는 생각밖에 ㅠ.ㅠ

저에게 있어 개인정보유출 걱정하는 것은 이미 옛말이 되었지요.
몇 년전부터(4~5년전 쯤) 시작된 제 개인정보사용
접속도 하지않았던 게임싸이트에 이미 가입되어있고 외출중인데 휴대폰으로 계좌비밀번호
오류 메세지도 받아보고… 뭐 기타 등등

그 후로 제게 있어 유일한 정보보호는 한달에 990원 주고 사용하는 실명인증차단 서비스인데 이 또한 해당 사이트가 서비스제공업체와 제휴가 안되어 있으면 무용지물이구요. 하지만 나름 잘 차단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개인정보를 포기하게 만든 결정적인 사건. 바로 옥션 개인정보유출사건이었죠.
주민번호,주소,아이디,거래내역,전화번호,핸드폰번호.. 비밀번호만 빼고 가져갈수 있는 것은 모두 가져갔더군요.
이 사건 후 다른 분들은 비밀번호 변경하느라 바쁘시던데 저는 웹상에 중요한 자료를 오래전부터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무감각(좋은건지 나쁜건지)….

옥션사건 대충 잊혀질만하니깐 이번에 gs 개인정보유출 
이번 역시 기대에 부흥하고자 제 개인정보를 모두 가지고 갔더군요.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옥션보다는 적게 가지고 갔더군요. ㅎㅎㅎ 웃음 밖에 안 나오는군요.
저보다 더 심하신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이번 gs사건 때는 높은신 양반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인지 빨리도 처리하더군요.
아주 일사천리로 처리하는데 참…

정부에서 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국민은 개인정보는 포기해야 할듯합니다.
제 개인정보는 이미 회수불가 상태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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